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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정보

보조배터리 기내 반입, 용량과 규정

by ALMI 2024. 10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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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 시 보조배터리와 리튬배터리의 기내 반입 규정을 정확히 알아야 안전한 비행이 가능합니다. 기내 반입 가능한 배터리 용량 및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.

 


보조배터리

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보조배터리와 리튬배터리의 반입 규정이죠. 특히나 요즘 전자기기를 많이 들고 다니다 보니, 배터리 규정은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예요. 오늘은 위탁수하물과 기내 반입 시 리튬배터리 및 보조배터리에 대한 규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

 

 

목차

 

     

    160Wh 이하 리튬배터리, 위탁 수하물 가능

     

    일반적인 전자기기, 예를 들어 카메라, 시계, 선풍기 등에 들어가는 리튬배터리는 장비에 부착된 상태로 160Wh(와트시) 이하일 경우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있습니다. 장비에 부착된 상태로 보내거나 기내에 직접 들고 탈 수 있는 거죠. 하지만 160Wh를 넘는 용량의 리튬배터리는 절대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없어요.

     

    보조배터리는 기내에!

    여기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보조배터리예요. 보조배터리는 용량에 상관없이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없습니다. 이는 폭발 위험과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이니 꼭 기억해 주세요! 반드시 기내에 직접 들고 타야 합니다.

     

    보조배터리 항공운송 기준
    국토교통부의 리튬 배터리 휴대·위탁수하물 항공운송 기준 @국토교통부 항공운항과

     

     

    보조배터리 용량 기준

     

    국토부 규정에 따르면,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가능해요. 하지만 용량이 100Wh~160Wh 사이라면, 항공사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1인당 2개까지 반입할 수 있어요.

     

    그렇다면,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를 여러 개 들고 타도 될까요?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, 너무 많은 배터리를 들고 타는 것은 항공사의 재량에 따라 반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, 알아두세요.

     

    혹시 용량이 큰 리튬배터리를 가지고 가야 한다면, 항공사에 미리 문의해보는 게 좋아요. 규정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무작정 공항으로 가져가면, 보안 검색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, 여행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잖아요.

     

     

    보조배터리 용량 확인 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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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내 보조배터리 용량이 얼마인지 궁금하시죠? 대부분의 보조배터리에는 mAh 단위로 표기되어 있어요. 예를 들어, 10000mAh라고 적힌 배터리가 있다면, 이를 Wh로 변환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.

     

    계산식은 Wh(와트시) = Ah(암페어시) × V(볼트)입니다.

     

    1000mAh는 1Ah

    10000mAh는 10Ah

    배터리마다 다르지만, 보통 3.7V 또는 3.8V로 표기돼요.

     

    예를 들어, 10000mAh 보조배터리3.8V라고 적혀 있다면, 10Ah × 3.8V = 38Wh가 됩니다. 즉, 이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반입 가능한 용량이죠.

     

    배터리 V 값이 없으면?

    만약 배터리에 V 값이 없다면, 일반적으로 3.8을 곱해서 계산해 보세요. 대부분의 리튬 배터리는 3.6V에서 3.8V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 범위를 참고하면 됩니다.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마지막으로, 여행 전에는 항상 내 보조배터리의 용량을 확인하고, 기내 반입 규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를 통해 여행 중 불편함 없이 필요한 기기를 사용할 수 있어요. 기내에서 사용할 배터리와 전자기기를 꼼꼼히 준비해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!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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