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월 24일부터 스타벅스 음료 22종 가격 인상

스타벅스가 3년 만에 톨 사이즈 음료 가격을 인상합니다.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포함한 주요 음료 22종의 가격 변동 이유와 인상 후 가격을 알아보세요!

 

 

스타벅스가 3년 만에 톨 사이즈 음료 가격을 올립니다. 이번 가격 인상은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등 인기 음료 22종에 적용되는데요. 스타벅스를 사랑하는 소비자로서 이번 소식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인상 이유, 구체적인 변동 내용, 그리고 앞으로의 가격 전망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.

 

 

목차

 

스타벅스 가격 인상 대상 음료

2024년 1월 24일부터 스타벅스 톨 사이즈 음료 22종의 가격이 100~300원 인상됩니다. 가장 많이 사랑받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의 톨 사이즈 가격이 각각 200원 오릅니다. 또한, 톨 사이즈뿐만 아니라 숏(237mL) 사이즈도 동일하게 200원씩 인상됩니다.

 

인상된 가격 예시

• 카페 아메리카노: 4500원 → 4700원

• 카페 라떼: 5000원 → 5200원

 

이외에도 인기 있는 톨 사이즈 음료들이 이번 인상 대상에 포함되니, 구매 전에 가격 변동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 스타벅스가 가격이 오르면 다른 커피 체인점들도 줄줄이 가격이 인상될텐데, 이제 커피 한 잔 가격이 거의 5천원대이니 조금 부담스러워지긴 하네요.

 

 

가격 인상 이유

스타벅스는 이번 인상의 주요 이유로 환율과 원가 상승을 꼽았습니다. 2022년 1월 이후 톨 사이즈 가격을 동결하며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나, 원재료비, 물류비 등의 상승이 계속되어 더 이상 가격 유지를 할 수 없었다는 설명입니다.

 

스타벅스는 작년에도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 바 있는데요. 11월에는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아이스 음료가, 8월에는 그란데(473mL)와 벤티(591mL) 사이즈 음료의 가격이 올랐습니다. 그러나 톨 사이즈는 고객 부담을 고려해 동결해왔었죠. 이번 인상으로 인해 톨 사이즈 음료도 가격 조정 대상에 포함된 셈입니다.

 

 

 

스타벅스 톨 사이즈 음료 가격 인상 소식은 아쉽지만, 물가 상승과 원가 부담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보입니다. 자주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이번 변동 내용을 꼭 확인하고, 스타벅스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라요.